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여성이 나타났네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핀란드 헬싱키의 한 케이-마켓(K-market)에서 맥주와 피자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을 물리치는 여점원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여점원은 물건을 가지고 계산대를 지나 출입구로 유유히 빠져나가려던 도둑을 뒤쫓아 제지합니다. CCTV에는 그녀와 몸싸움을 하다 물건을 놔두고 도망치는 도둑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여점원은 바로 22살 안나(Anna). 하지만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에도 마켓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2인조 도둑을 잡은 바 있습니다.
이어진 영상에서 안나는 출입문으로 유유히 나가려던 도둑 한 명을 잡아 제지합니다. 그녀의 제지에도 불구 완력을 사용해 출입문으로 나가려는 도둑. 안나는 이번엔 도둑에게 인정사정없이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를 발사합니다. 도둑은 괴로워하며 출구로 나가지만 그녀는 도둑의 옷깃을 낚아채 상점 안으로 끌고 들어옵니다. 또 다른 도둑 한 명이 동료를 구하려고 시도하지만 안나의 괴력(?)에 그만 포기합니다.
사진·영상= La France et ses new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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