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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영상] 새끼 상어 잡아먹는 바다사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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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를 잡아먹는 바다사자의 모습이 화제다.

2015년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하와이판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의 인근 해안에서 포토그래퍼 슬레이터 무어(Slater Moore)가 새끼 상어를 사냥하는 바다사자 무리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고래 관찰 관광선을 타고 투어에 나선 많은 관광객과 무어는 예상치 못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를 바다사자 5마리가 잡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날 바다사자들의 먹이가 된 상어는 ‘환도상어’(Thresher shark)라 불리는 새끼 상어다. ‘환도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몸통보다 꼬리가 긴 것으로 유명하며 먹잇감을 꼬리로 기절시켜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레이터 무어가 포착한 영상에는 커다란 바다사자들이 새끼 환도상어를 사냥하는 모습과 이 광경을 본 후 인근 해상에서 모여든 갈매기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바다사자떼가 상어를 잡아먹는 이 희귀한 순간을 무어는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았으며 더 좋은 영상을 위해 드론(Drone: 무인항공기)까지 띄워 촬영했다.

무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장면이었다”면서 “바다 최고의 포식자가 사냥감이 되다니, 이것이 자연의 신비죠!”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미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캠퍼스 산하 상어연구소 크리스 로우 소장은 “바다사자는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작은 상어들도 공격한다”며 캘리포니아에서는 그런 사례들이 자주 일어나며 바다사자는 1.5m짜리 레오파드 상어까지 사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Slater Moore / Viral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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