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여주는 기계가 있을까? 답은 ‘예스’다.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 유튜브 이용자 ‘시몬 기얼츠’(Simone Giertz)가 만든 ‘아침식사 머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게재된 유튜브 영상에는 시몬이 개발한 ‘아침식사 머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탁에서 책을 읽고 있는 그녀. 작동 버튼을 누르자 옆에서 로봇팔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봇팔은 미리 준비된 그릇에 시리얼을 붓고 우유통을 잡아 우유를 붓는다. 이어 스푼을 집어 그릇의 시리얼을 떠 시몬에게 떠먹여준다. 머신은 시몬에게 아침식사를 떠먹여주는 것엔 성공하지만 식탁 위에 흘린 시리얼과 우유가 더 많은 듯하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4일 유튜브에 올린 시몬의 영상은 현재 178만 8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imone Giertz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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