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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숲에서 땅 숨 쉬는 기현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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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숨 쉬는 기현상이 포착돼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섬벌랜드 애플 강변의 숲에서 산책 중인 브라이언 누탈(Brian Nuttall)이 땅이 숨 쉬는 기괴한 자연현상 순간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포착한 영상에는 바람과 함께 나무들이 빼곡한 숲 속 땅이 위아래로 들썩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땅이 호흡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기괴한 현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네티즌들 일부는 땅 아래 수류가 있거나 싱크홀 현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부는 나무가 바람에 당겨지면서 마치 땅이 호흡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브라이언은 “내가 잘려서 쓰러진 큰 나무 주변에 갔을 때, 땅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큰 나무들의 경우 언젠가 쓰러질 상태지만 현재로썬 이 큰 나무들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나무들이 서로 얽혀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쓰러지지 않은 것 같다”며 “그런 상태에서 바람이 불자 나무들이 흔들리며 땅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38만 7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Manuel Petitat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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