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에 겁먹은 애완견 독스(Dox)의 영상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유튜브에 게재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깃털 두려워하는 독스’ (Dox Scared of Feather)란 제목의 짧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슬라이딩 유리문 방충망 틀에 붙어 있는 깃털과 씨름하는 애완견 독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겁에 질린 독스는 작은 깃털에 다가가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앞발을 뻗어 깃털을 만지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주인이 웃음소리가 들리고 결국 독스는조심스럽게 깃털을 당겨 문틀에서 떨어트린다.
한편 애완견 독스는 독일에서 개량된 불독과 그레이트 데인의 혈통의 복서(Boxer)종이다. 복서는 용감하고 공격적이며 높은 지능으로 평판이 나 있어 경찰견으로 유명한 개다.
사진·영상= Kyoot Animal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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