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은 블리자드의 인기 프랜차이즈 게임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압도적 스케일로 구현된 가상 세계와 게임 속 인물들이 재현돼 눈길을 끈다. 평화로운 인간과 생존을 위해 새로운 땅을 찾아야 하는 오크족의 상반된 모습은 피할 수 없는 두 종족의 전쟁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종족의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트래비스 핌멜)와 오크족의 영웅 ‘듀로탄’(토비 켑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두 종족이 펼치는 대전쟁의 스펙터클한 영상은 이들이 펼칠 화려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인터스텔라’와 ‘쥬라기 월드’, ‘인셉션’, ‘다크 나이트’ 제작진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CG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더 문’(2009년)과 ‘소스코드’(2011년)의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6월 개봉 예정.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