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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바타클랑 극장 테러상황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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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바타클랑(bataclan) 극장에서 벌어진 테러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바타클랑 극장 인근에 살고 있던 프랑스 르몽드지 다니엘 푸시니 기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테러범들의 총기 난사에 극장 밖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에는 총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극장 밖 도로에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건물 바깥 창틀 매달려 몸을 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포착돼 있다.

영상 속 위태롭게 창틀에 매달려 있는 여성은 아기를 가진 임신부로 알려졌으며 한참이 지난 후에야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바타클랑 극장에서는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으며 테러범들의 총기 난사로 89명의 인질이 사망했다.

한편 집안에서 테러현장을 목격한 다니엘 푸시니 기자는 “처음 바타클랑 극장 바깥에서 소리가 났을 땐 TV에서 나오는 폭죽 소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창문을 통해 밖을 내려다보자 많은 사람이 극장 바깥으로 뛰쳐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사진·영상= CCTV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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