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 ‘ABC 오브 데쓰’(2012년)에 이은 ‘쇼킹 오브 데스’는 로드니 에셔를 비롯해 총 26명의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물이다.
영화 배급사인 싸이더스 측은 “전편인 ‘ABC 오브 데쓰’가 거칠고 어두운 죽음을 조명했다면, ‘쇼킹 오브 데스’는 재기발랄하지만 잔혹한 스토리와 충격적인 연출 그리고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비주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페이크 다큐멘터리, 클레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극한의 공포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옴니버스로 이루어진 ‘쇼킹 오브 데스’를 단 한 편으로 압축해 상상을 뛰어넘는 공포를 선보인다.
제1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쇼킹 오브 데스’는 19일 개봉 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 영상=싸이더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