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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 ‘대호’, 제작과정 봤더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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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대호’ 제작기 영상 캡처
▲ 영화 ‘대호’ 제작기 영상 캡처
최민식 주연 영화 ‘대호’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는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한 달여간 직접 만든 웅장한 산야부터 극중 등장하는 호랑이의 탄생과정, 세계 최고의 녹음실로 손꼽히는 런던 애비 로드(Abbey Road)에서 진행된 OST 녹음 현장 등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동물원을 찾아가 실제 호랑이에 대해 연구하고, 스태프들의 머릿속에 있는 대호의 모습을 하나로 통일하고 기준을 잡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 실제 호랑이의 힘과 스피드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호랑이의 시점과 배우들의 리액션을 더욱 사실감 있게 담아내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제천, 포천, 곡성, 합천, 남해, 전주, 대관령 등 전국의 산야를 돌아다니며 웅장한 조선의 산과 숲을 카메라에 담고자 촬영 장비를 직접 만드는 ‘대호팀’의 노력을 볼 수 있다. 또 영하 20도의 추위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특히 1931년 창립 이후 ‘스타워즈’,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걸작들의 OST를 만든 세계 최고의 녹음 스튜디오 애비 로드에서 진행된 OST 녹음 현장이 눈길을 끈다. 조영욱 음악감독은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 수 있는 곳’이기에 영국 애비 로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래비티’의 사운드 엔지니어로 참여했던 샘 오켈(Sam Okell)은 “‘대호’의 음악은 고요하고, 종교적인 느낌부터 호랑이와 싸우는 웅장한 전투까지 굉장히 폭넓은 음악을 사용한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민식이 “2015년 12월, 호랑이 한 마리가 여러분 곁으로 갑니다. 기대해주십시오”라고 관객을 향해 진심을 담아 인사하는 모습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 ‘신세계’로 큰 사랑을 받은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대호’는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정만식, 김상호, 김홍파,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7일 개봉 예정.

사진 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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