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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첫날 20만명 관람…‘대호’에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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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봉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3파전

▲ 영화 ‘히말라야’(좌), ‘대호’(우) 스틸 컷
이달 한국영화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히말라야’와 동시에 개봉한 첫날 ‘히말라야’가 판정승을 거뒀다.

1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개봉 첫날인 16일 20만3천176명(매출액 점유율 45.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국 1천9개 스크린에서 4천923회 상영됐다.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이 주축이 된 ‘휴먼 원정대’가 사고로 숨진 동료 대원의 시신 수습에 나섰던 10년 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일에 산악 역사상 처음으로 정상을 향한 ‘등정’이 아닌 사람을 향한 ‘등반’에 나서는 이야기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의 주역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타로 부상한 정우가 박무택 대원으로 분했다.

같은 날 개봉한 ‘대호’는 전국 892개 스크린에서 4천5회 상영되면서 12만8천399명(28.5%)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조선시대 마지막 호랑이와 그를 쫓는 조선시대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호’는 배우 최민식의 출연과 컴퓨터그래픽(CG)으로 호랑이를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가세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3파전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월트디즈니사가 이 시리즈를 창조해낸 루카스필름을 인수하고서 시리즈로 처음 내놓는 영화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50%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에서도 개봉 전 예매 실적이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워 역대 12월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봉 이래 27일간 1위 자리를 유지했던 ‘내부자들’은 ‘히말라야’와 ‘대호’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왔다.

전날 5만6천97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619만2천156명에 이르렀다.

앞서 ‘내부자들’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제치고 올해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최단 기간 관객 100만명, 200만명, 300만명, 400만명, 500만명, 600만명 돌파 기록을 연달아 수립했다.

이달 31일 3시간 분량의 오리지널 버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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