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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소라넷’ 실상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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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13회 ‘위험한 초대남-소라넷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예고편 캡처

“(강간모의 사건은) 실제지요. 실제가 아닐 수가 없지요. 다음날 소라넷에 사진이 올라가죠. 그 (술에 취한) 아가씨 사진이...”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을 파헤친다.

2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13회는 ‘위험한 초대남-소라넷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편으로 소라넷이 지난 16년간 경찰 추적을 피해 운영될 수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해 다뤄진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작진은 한 달간 ’소라넷‘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고 14년 동안 ’소라넷‘을 이용해 50여 명이나 되는 여성의 나체 사진을 동의 없이 찍어 게시했지만 단 한 번도 처벌받은 적이 없다는 소라넷 회원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놀라우리만큼 당당한 그가 제작진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또한 제작진은 소라넷이 1999년부터 16년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회원 수 100만 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1위 음란사이트로 운영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간 무성한 소문 속에서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소라넷 운영자. 그러나 제작진은 ‘소라넷’ 이 초창기 도메인을 구입할 때 ‘테리 박’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그 이름으로 바하마 지역에 ‘파보니오 프레스코’ 회사가 등록돼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앞서 지난 11월 25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에 참석해 “소라넷에 대해 현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또 “이번에는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서버가 있는 미국 측과 협의해 사이트 자체 폐쇄를 검토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사이트가 폐쇄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미국 측과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1013회 ‘위험한 초대남 - 소라넷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편은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영상=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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