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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냐?’ 자기 꼬리 보고 분노하는 고양이

‘너 뭐냐?’ 자기 꼬리 보고 분노하는 고양이

입력 2015-12-26 16:14
업데이트 2015-1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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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Maras)
유튜브 영상 캡처 (Maras)
고양이는 속임수를 눈치 챌 정도 영리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모든 고양이들이 그런 것은 아닌 듯합니다.

지난달 15일 마라스(Maras) 유튜브 채널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뭔가를 보고 매우 놀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녀석이 보고 놀란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꼬리였습니다.

영상을 보면, 고양이 한 마리가 박스 안에 편안하게 자리를 잡은 채 쉬고 있습니다. 녀석은 움직이는 자신의 꼬리가 성가시게 느껴지는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두 발로 꼬리를 당겨 깨물고는 신경질적인 소리까지 내면서 귀찮아합니다.

결국, 고양이 주인이 녀석을 강제로 박스에서 나오게 한 후에야 녀석운 ‘꼬리를 향한 분풀이’를 중단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22일 매주 유쾌한 영상들을 소개하는 페일아미(FailArmy) 채널에도 소개됐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영상에는 올 한해 벌어진 다양한 동물들의 좌충우돌기가 담겨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250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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