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아이폰 숨겨진 비트박스 기능, ‘시리’ 시켜봤어요?

아이폰 숨겨진 비트박스 기능, ‘시리’ 시켜봤어요?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1-15 17:26
업데이트 2016-01-15 17: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애플 아이폰에 숨겨진 기능 중 하나로 ‘비트박스’ 기능이 발견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애플의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Siri)에 ‘이스터 에그’로 비트박스 기능이 숨겨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터 에그는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나 운영체제 등에 숨겨둔 메시지나 기능을 일컫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시리를 호출해 “비트박스 해줘”라고 하자 “연습한 게 하나 있다”면서 “부츠 앤 캣츠, 부츠 앤 캣츠”를 반복하다가 “하루종일 할 수도 있어요”라고 덧붙이는 아이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트박스 초보자 수업에서 종종 쓰이는 ‘부츠 앤 캣츠’(Boots and cats)는 우리식으로 말하면 ‘북치기 박치기’다. 실제 한국어 버전의 시리를 호출해 “비트박스”라고 말하면 “연습 중인 비트박스에요. 북치기 박치기 북치기 박치기. 저는 이거 하루 종일 할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는 시리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사진·영상=Albert D‘Urbano , ems clou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