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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최음제 ‘개박하’에 취한 고양이 모습 보니…

고양이 최음제 ‘개박하’에 취한 고양이 모습 보니…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1-19 16:52
업데이트 2016-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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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고양이의 최음제’라 불리는 ‘개박하’(캣닢)에 푹 빠진 고양이 모습이다.

지난 15일 유튜버 ‘센슈얼캣’(SensualCat)은 유튜브에 ‘길잃은 고양이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개박하 장난감 위에 구르고 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양이는 개박하 장난감 위에서 몸을 계속 비벼대며 마치 약에 취한 모습이다.

유튜버 센슈얼캣은 “애완동물 가게에 갑자기 고양이가 들어와 한동안 개박하 장난감 위에서 구르기 시작했다”며 “나중에 주인이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는 선반 위에서 뒹굴던 고양이가 바닥에 떨어져서도 개박하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나뒹구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캣닢’(Catnip)이라고도 불리는 ‘개박하’(Catmint)는 허브의 일종으로 고양이에게 황홀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개박하에 있는 ‘네페탈락톤’(nepetalactone) 성분 때문인데 고양이에게 행복감을 유발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도 한다. 무기력한 고양이의 운동력 상승과 입맛을 잃은 고양이의 식욕 향상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무해하다.

사진·영상=SensualCat, kmlkmljk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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