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아~시원해!’ 가정집 풀장에 바캉스 온 원숭이 가족

‘아~시원해!’ 가정집 풀장에 바캉스 온 원숭이 가족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2-12 16:55
업데이트 2016-02-12 16: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가정집에 무단침입해 물놀이를 즐기는 원숭이 가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29일 마이클 데릭 라우트(Michael Derek Rout)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웨스트빌의 친구 집에서 촬영한 베르베트 원숭이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원숭이들이 가정집 뒤뜰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나이 든 원숭이들이 주변을 살피며 불안해하지만 어린 원숭이들은 용감하게 수영을 즐기며 풀에서 놀고 있습니다. 한 원숭이가 달려와 다이빙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원숭이들이 이상한 낌새에 숲 속으로 도망치기도 합니다.

마이클이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은 현재 5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베르베트 원숭이는 몸길이 40~85cm, 꼬리길이 50~115cm의 긴꼬리원숭이과로 에티오피아·소말리아·수단·동부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서식한다고 하네요. 보통 20여 마리가 무리 지어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영상= Glenda Gorv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 이게 아닌데~’ 가라데 사범의 실수

☞ ‘내일 또 와야겠어!’ 민가 내려와 트램펄린 즐기는 흑곰 형제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