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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1인 2역 스릴러 ‘시간이탈자’ 1차 예고편

임수정 1인 2역 스릴러 ‘시간이탈자’ 1차 예고편

문성호 기자
입력 2016-03-06 13:15
업데이트 2016-03-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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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예고편 캡처
‘시간이탈자’ 예고편 캡처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한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꿈을 통해 한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추적 편이라는 부제 아래 서로 다른 두 시대에 하나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두 남자와 이들이 구하고자 하는 한 여자를 담았다.

예고편은 두 남자가 우연히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면서 시작된다. 2015년의 건우(이진욱)가 미제 사건을 파헤치던 중 자신이 꿈에서 본 1983년 지환(조정석)의 약혼녀 윤정(임수정)이 살해당했다는 기록을 본다. 이후 건우와 지환이 그녀의 죽음을 막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인다.



이번 작품에서 임수정은 1인 2역에 도전했다. 1983년의 윤정은 지환과의 결혼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여자다. 2015년의 소은은 우연히 건우를 만나 과거의 사건을 함께 쫓는 여자다.

조정석은 윤정의 여인이자 음악 교사 지환 역을 맡았고, 이진욱은 형사 건우 역을 맡았다.

‘시간이탈자’는 꿈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라는 독특한 설정과 세 남녀의 애틋한 관계, 범죄 사건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전개가 눈길을 끈다. 특히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곽재용 감독과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개봉 예정.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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