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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트럭 위서 2시간여 나체로 춤춘 여성…이유가?

고속도로 트럭 위서 2시간여 나체로 춤춘 여성…이유가?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3-08 10:54
업데이트 2016-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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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트럭 위에서 전라 상태로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텍사스주 하리스 카운티 인근 휴스턴 고속도로 290에서 나체 상태의 한 여성이 트럭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9시께 차량 세 대가 추돌한 사고 후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한 젊은 여성이 벌거벗은 상태로 세미 트럭 위에 올라간 것. 여성은 트럭 위에 한동안 앉아 있는가 하면 트럭 지붕 위에 서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추돌사고와 나체 여성으로 인해 서쪽 고속도로 방향 일대는 약 두 시간 동안 폐쇄됐다.

결국 오전 10시 43분, 현장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들은 트럭 위에서 여성을 끌어내려는 시도를 시행했으며 오후 12시 10분께 여성을 사다리차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이 트럭 위에 올라가 춤을 춘 이유는 불분명하며 여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진·영상= KPRC / VinG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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