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한 동료를 구하는 새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된 새가 새를 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건물 출입구 바닥에 있는 새 두 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그중 한 마리의 움직임이 이상하게 바빠 보인다. 기절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인공호흡이라도 하듯 새는 부리로 연신 동료 새의 부리에 갖다 댄다.

잠시 뒤, 골든타임을 지킨 덕분일까, 기절해 있던 동료 새가 의식을 회복해 몸을 털며 일어난다. 친구를 구한 새가 동료 새와 함께 힘차게 날아간다.

사진·영상= Viral Vidos1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혹성탈출의 재현?’ 패싸움하는 원숭이들 말리는 현지인

☞ ‘우리 상점은 내가 지킨다’ 권총 강도와 맞서 싸우는 12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