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냐콘다’ 예고편 캡처
영화는 하와이에 새로운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다랗고 두꺼운 뱀의 몸에 단도 같은 이빨을 가진 이 생명체는 섬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먹는다.
이후 파충류를 연구하는 대학교수와 영화를 촬영 중이던 일행, 그리고 이들을 납치해 돈을 뜯어내려던 납치범들이 모두 똑같은 괴물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괴물 피라냐콘다의 무시무시한 모습과 함께 ‘둥지가 알로 가득했다’는 주인공 로즈의 대사는 이후 펼쳐질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스파이더 대침공’을 연출한 짐 위노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피라냐콘다’는 오는 3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사진·영상=케이알씨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