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의 전설’인 밥 말리의 아들 스티븐 말리가 국내 레게 그룹 ‘스컬&하하’의 신곡에 참여했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스컬&하하가 국내외 여러 뮤지션과 협업하는 ‘위드’(With)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레게 뮤지션 스티븐 말리와 신곡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를 함께 작업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티븐 말리는 ‘러브 인사이드’ 작업에서 가창뿐 아니라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또 ‘강남스타일’의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밥 말리의 둘째 아들인 스티븐 말리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레게 앨범을 여러 차례 수상하며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받았다.

이날 소속사는 오는 29일 공개될 ‘러브 인사이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짧은 영상에는 스티븐 말리의 모습과 특유의 솔(Soul) 가득한 목소리가 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