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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년’ 오연준의 눈시울 적신 제주판 ‘고향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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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위키드’ 방송화면 캡처 (오연준)

“내가 사는 제주에 봄이 오면은 돌담 사이 봄바람 청보리 물결”

‘제주 소년’ 오연준 어린이가 고향인 제주도의 봄 풍경으로 ‘고향의 봄’을 노래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위키드’에서는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큰 사랑을 받은 동요 명곡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개사해 무대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러 무대 가운데서도 이목을 끈 것은 ‘고향의 봄’(부제: 제주의 봄)을 부른 오연준의 무대였다. 오연준은 특유의 맑은 감성에 고향인 제주도를 묘사한 노랫말, 그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오연준 역시 노래를 마친 뒤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Mnet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 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 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영상=위키드/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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