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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애마부인’ 역대 포스터를 되돌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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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로 영화의 대명사인 애마부인 시리즈가 지난 26일 ‘애마부인 2016’을 개봉한 가운데, 역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1982년 ‘애마부인’의 등장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후 11개 작품이 제작되면서 안소영, 오수비, 김부선 등 출연 배우들이 일약 스타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역대 포스터를 통해서는 시대적 흐름도 엿볼 수 있다. 1990년 개봉한 ‘애마부인 4’는 ‘여성 평등 영화선언!’을 카피로 내세웠다. 1995년 개봉한 ‘애마부인 11’은 ‘미시족 애마 탄생!’을 내걸었다. 이는 여성의 사회적 위치 변화와 의식이 개방적으로 변화했음을 일정부분 나타낸다.

또 애마부인 시리즈는 많은 스타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스타가 바로 안소영이다. 오수비, 김부선 역시 당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며 ‘애마부인’ 시리즈 인기에 한몫했다.

한편, 34년 전 통행금지가 해제되면서 국내 밤 문화가 본격화됐다. 통행금지 해제 후, 개봉된 ‘애마부인’(1982년)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심야 상영을 시도해 대중을 사로잡았다. 당시 매표소에는 영화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매표소가 부서지는 소동까지 벌어지며 31만 5738명 관객을 동원했다. 1982년 최고 스코어 기록이 당대 인기를 증명한다.

‘애마부인 2016’은 웹툰 작가 ‘은혜’가 새로운 소재를 찾던 중 승마를 배우며 느꼈던 짜릿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 영상=드림로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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