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주역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이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해 긴박한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북한군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의 이범수는 인천을 사수하려는 강한 의지로 ‘장학수’와의 대립한 입장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로 캐스팅되며 제작 초기에 이미 화제가 된 리암 니슨이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인천상륙작전의 수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지역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으로 분한 진세연과 켈로부대 대장 ‘서진철’ 역을 맡은 정준호의 진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인천상륙작전’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속으로’, ‘제3의 사랑’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월 개봉.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