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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과 마주한 당신의 선택은?…몰래카메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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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분장을 한 괴한이 나타나 흉기로 위협한다면?

프랑스 출신 속임수 동영상 전문가 레미 가이야르가 최근 진행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 선장(조니 뎁)으로 분장, 짓궂은 설정의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 제목은 ‘해적’이다.

영상은 선착장에서 낚시하는 건장한 체구의 남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장엄한 배경음악과 함께 그 뒤로 해적 분장을 한 가이야르가 등장한다. 칼을 뽑아든 그는, 다짜고짜 낚시 중인 남성을 위협한다. 황당하고 당혹스러운 상황에 놀란 남성은 선착장 아래로 뛰어내린다.

가이야르는 또 배가 고장 난 것처럼 위장, 도움을 주고자 다가온 남성의 보트를 타고 달아나기도 하고,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접근해 삽질한다. 이도 모자라 바닷가에 쓰러져 있는 인어공주 분장을 한 여성을 살리기 위해 물을 뿌리는 등 황당 설정을 이어간다.


이처럼 황당하기 짝이 없는 몰래카메라에 희생된 사람들은 그저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다.

한편, 프랑스 출신 레미 가이야르는 달팽이 의상을 입고 도로를 기어 다니기, 축구 선수인 척 인터뷰하기,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섞여 태연하게 국가를 부르는 등 엉뚱한 장난으로 유명세를 탔다. 1999년부터 시작된 그의 장난은 벌써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 영상=Rémi GAILLARD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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