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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영화 ‘포르노그래퍼’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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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진작가 ‘얀 샤우덱’의 이야기를 그린 ‘포르노그래퍼’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포르노그래퍼’는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의 경계에 놓인 작품 활동만큼이나 열정적인 인생을 살았던 ‘얀 샤우덱’이 우연히 ‘리바’라는 여인을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게 되는 과정을 그린 파격 드라마다.

체코의 사진작가 얀 샤우덱은 ‘헤이 조’(1958), ‘길 위에서’(1964), ‘키치’(1985), ‘토루소 NO.2.’(1976)을 비롯해 인간의 육체에 관한 원초적인 시선과 자신의 상상력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들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여성의 몸에 대한 집착과 도발적인 표현 등으로 ‘포르노그래퍼’라는 비난을 받았다. 오랜 시간 자국에서 저속한 사진작가로 평가받던 ‘얀 샤우덱’은 말년이 되어서야 작품성을 재평가받았다.

‘얀 샤우덱’의 작품은 늙고 뚱뚱하며 흉측하거나 기형적인 몸까지, 인간의 몸을 가리지 않고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작품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폭력성, 잔혹한 행위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얀 샤우덱’과 그의 조수 ‘리바’의 원초적 욕망이 드러나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여성의 육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 포스터 이미지는 그의 작품을 보는 듯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휴머니즘과 에로티시즘의 벽을 허문 위대한 예술’이라는 문구는 작품과 닮아있는 그의 인생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케 한다.

‘얀 샤우덱’ 역은 ‘오펀: 천사의 비밀’, ‘본 슈프리머시’의 카렐 로든이 맡았다.

배급사 더 픽쳐스 측은 “카렐 로든은 예민하고 즉흥적고 때론 무례할 정도로 솔직한 ‘얀 샤우덱’ 역을 그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영화 ‘포르노그래퍼’는 오는 8월 18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34분.

사진 영상=더 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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