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뉴욕주 브루클린 플레부시 애비뉴의 한 세무회계사무소 철제 셔터에 갇힌 야생 너구리에 대해 보도했다.
너구리를 발견한 시각은 오전 7시 45분. 세무회계사무소 직원이 출근해 사무소 셔터문을 열려는 순간, 철제 셔터와 사무소 출입문 사이에 야생 너구리 한 마리가 있었던 것이다.
문을 열 경우 너구리가 사무소 안으로 들어갈 것을 걱정한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관은 너구리가 안전하게 셔터 사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는 외벽을 타고 10층 발코니에 침입한 야생 너구리가 발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마크 A. 헤르만, 뉴욕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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