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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 풀다 봉변당한 요금 징수원

中 코 풀다 봉변당한 요금 징수원

입력 2016-09-09 16:13
업데이트 2016-09-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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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의 한 통행요금 징수원이 코를 풀던 중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중국 다롄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발생했다. 직원 두 명이 근무 중이던 부스가 갑자기 크게 흔들리면서 파손된 것이다.

당시 사고 순간은 부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남녀 직원이 부스 출입구 문턱과 내부 의자에 각각 앉아 있다. 여직원이 휴지를 들고 코를 푸는 순간, 부스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화물트럭에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고를 당한 두 직원은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척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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