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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리오 형제로 변신, 활짝 웃은 ‘돌부처’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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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짓궂은 장난, 최지만은 스모선수로 변신



나이 많은 신인선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짓궂은 장난을 피할 수 없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는 마리오 형제로 분장한 오승환과 그의 통역 유진 구를 사진을 공개했다.

오승환은 일본의 전자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동생 루이지로 분장했고, 통역인 유진 구는 주인공 마리오로 변신했다.

풍성한 콧수염을 단 오승환은 녹색 티셔츠와 마리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청색 멜빵바지를 착용했고, 흰색 장갑도 빼놓지 않았다.

▲ 사진=이영미의 스포츠 in 스토리, 네이버 TV캐스트
‘돌부처’라는 별명을 가진 오승환이지만, 동료의 장난을 한껏 즐기며 미소 지었다.

오승환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은 통역 유진 구가 오히려 주인공인 마리오로 분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축제를 즐겼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는 정규시즌 막판 신인선수에게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혀 활보하게 하는 ‘루키 헤이징(Rookie hazing)’이라는 신고식이 있다.

과거에는 선배가 후배를 괴롭히는 의미가 컸고, 박찬호는 신인 시절 자신의 양복이 난도질 된 걸 보고 화내기도 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심한 장난 대신 시즌 막판 날을 잡아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히는 것으로 끝낸다.

2013년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유령인 ‘마시멜로 맨’으로 분장했다.

작년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배트맨에 등장 악당 ‘리들러’ 복장을 준비했지만, 부상으로 정작 루키 헤이징 당일에는 입지 못했다.

오승환과 마찬가지로 올해 데뷔한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스모선수 복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해 동료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영상=이영미의 스포츠 in 스토리, 네이버 TV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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