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원숭이 두 무리가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은 최근 쓰촨성 어메이산(峨眉山) 자연 생태 원숭이구역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숭이 무리가 두 패로 갈려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참 동안 기 싸움을 벌이던 원숭이들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달려들며 치고받고 싸움을 벌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관광객들이 나서고 난 후에야 원숭이의 싸움은 잠정 중단된다.
한편 이곳의 원숭이들은 관광객이 던져준 음식을 서로 갖겠다고 종종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Chin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