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아파트3단지에서 지진방제 종합훈련이 열리고 있다.
규모 6.8의 강진이 대한민국 심장부 서울에 일어난다면?
19일 오후 2시 서울시가 재개발 예정지인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아파트 3단지 일대에서 ‘지진 방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에 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건물 붕괴와 화재, 가스·방사능 누출 등의 상황에 대비했다. 서울시 공무원과 소방·군·경찰 등 47개 기관과 시민 1200명이 참여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