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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5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서울 도시재생, 미래를 말하다’

[영상] 제5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서울 도시재생, 미래를 말하다’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0-31 16:37
업데이트 2016-10-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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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6 제5회 서울신문 정책전문가 포럼 ‘서울도시재생, 미래를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양재섭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실장, 배웅규 중앙대교수, 김성훈 강북구지역공동체네트워크 강북마을 대표, 변창흠 SH 사장.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6 제5회 서울신문 정책전문가 포럼 ‘서울도시재생, 미래를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양재섭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실장, 배웅규 중앙대교수, 김성훈 강북구지역공동체네트워크 강북마을 대표, 변창흠 SH 사장.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모든 집을 한꺼번에 밀어버리고 고층 아파트로 짓는 방식의 재개발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공동체를 복원시키고 원주민 정착률을 높이는 ‘도시재생’으로 낡은 서울을 고쳐나가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2년 이렇게 주장하며 오도가도 못하는 ‘뉴타운’ 정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뉴타운’으로 대표되던 과거 ‘대규모 철거 후 신축개발’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으로 과감히 방향을 튼 것이다. 창신·숭인 지역을 시작으로 가리봉 지구, 세운상가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이 한창이다. 이는 도시 개발은 1973년 ‘주택개량 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제정된 이래 40년간 민간 주도의 전면 철거 재개발에서 전환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2014년 7월 뉴타운이 첫 해제된 창신·숭인 일대를 주민 주도의 재생에 나서고 있다. 또 창신·숭인 일대 재생에 이어 1970년대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주거지인 가리봉 지구의 도시재생 계획도 발표했다. 또 1968년 세워질 당시엔 ‘미사일도 만든다’는 소문이 돌만큼 활성화됐다가 용산·강남 개발에 밀려 낙후된 세운상가의 재도약 계획도 실행 중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주민참여도가 낮을뿐 아니라 의견수렴 과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아파트’를 원하는 일부 주민과의 갈등 등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서울 도시재생,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의 제5회 정책포럼을 열고 변창흠 SH공사 사장과 배웅규 중앙대 교수, 양재섭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실장, 김성훈 서울 강북마을 대표 등 전문가의 열띤 토론으로 서울시 도시재생의 현주소와 문제점, 해법 등을 알아봤다.

사회·진행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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