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표적의 경계에 선 치명적 사랑을 그린 영화 ‘색, 계’가 오는 9일 재개봉을 앞두고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색, 계’는 194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스파이가 되어야만 했던 여인과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탕웨이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개된 스틸은 탕웨이와 양조위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탕웨이의 모습을 비롯해 사랑과 표적에 대한 경계심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양조위와 탕웨이의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색, 계’는 오는 11월 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영상=제이앤씨미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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