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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비치온더비치’…강렬한 여성 캐릭터 담은 포스터&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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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치온더비치’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어느 날 전 여자친구가 느닷없이 집으로 찾아와 “우리 자면 안돼?”라고 말한다면?

이 상황은 영화 ‘비치온더비치’의 설정이다. 영화는 전 여자친구 가영이 전 남자친구 정훈을 찾아가 “자자”고 끈질기게 구애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렇듯 강렬한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비치온더비치’ 메인 포스터에는 강렬한 붉은 색에 전 남자친구를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여주인공의 발칙함이 담겨 있다.

또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뻔뻔스러운 등장 후 전 남자친구에게 끊임없이 ‘자자’고 조르는 ‘가영’과 그런 가영을 뿌리치는 ‘정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훈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따위는 무시한 채, 오로지 자신의 요구만 들이미는 여자 주인공의 엉뚱함이 신선함을 자아낸다.

▲ 영화 ‘비치온더비치’ 메인 포스터

극중 주인공 ‘가영’ 역은 ‘비치온더비치’의 연출자인 정가영 감독이 직접 맡았다.

영화 배급사 로카픽처스 측은 “무겁게 인식됐던 독립영화를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며 “새로운 여성감독의 발굴과 함께 새로운 멜로 장르를 선보이는 화두가 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비치온더비치’는 오는 12월 8일 개봉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99분.

사진 영상=로카픽처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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