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한 팀이 되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이전 ‘스타워즈’와 차별화 된 점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온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첫선을 보인 후 2014년까지 주인공 ‘스카이워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이전 작품을 보지 못한 새 관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새로운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선보여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만족하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막강한 파괴력을 지닌 병기 ‘데스 스타’를 배경으로 거대한 스케일을 예상케 하는 비주얼을 담고 있다. 특히 불가능한 임무에 투입된 반란군 팀 ‘로그 원’ 팀원들의 비장한 모습과 새로운 캐릭터 ‘크레닉 지휘관’(벤 멘델슨), ‘소우 게레라’(포레스트 휘태커)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주요 인물들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목해야 할 인물은 주인공 ‘진’(펠리시티 존스)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태도로 “이건 희망 하나로 시작한 전쟁이에요” 라는 묵직한 대사를 던져 여성이 이끌어 갈 이야기에 대해 궁금케 한다.
또 자신만의 포스를 내뿜으며 강직함을 보여주는 ‘치루트’(견자단)와 “꼭 해야 한다면, 나도 돕겠어”라는 카피처럼 듬직함을 선보이는 ‘카시안’(디에고 루나), 온갖 무기를 둘러싸고 전투력을 드러내는 ‘베이즈’(강문) 등 각자 무기와 개성을 선보이며 ‘로그 원’ 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오는 12월 28일 개봉한다.
사진 영상=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