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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변기서 나온 2.5m 코브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기서 나온 2.5m 코브라

손진호 기자
입력 2016-12-01 14:54
업데이트 2016-12-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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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양변기에서 코브라가 나오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의 한 아파트 변기에서 거대 코브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포획용 집게를 든 남성이 아파트 욕실의 양변기 안을 살핀 후 집게를 이용해 코브라를 잡아 올린다. 모습을 드러낸 코브라는 무려 크기가 2.5m에 달하는 거대 코브라. 남성은 맹독의 코브라를 조심스럽게 꺼내 포획 용기에 담으려고 하지만 코브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동물단체에서 나온 포획전문가의 노력에도 불구 코브라는 다시 변기 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현재 동물단체 측은 변기와 아파트 내부 파이프에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코브라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태국 빠툼타니 폴라파트 라오캄너드페치씨의 주택 화장실 변기에서도 코브라가 발견됐으며 정화조를 부순 끝에야 숨어 있던 코브라를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nton Meij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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