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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3층 창밖으로 고양이 던진 소녀, 결국

건물 3층 창밖으로 고양이 던진 소녀, 결국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2-06 14:41
업데이트 2016-1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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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건물 3층에서 고양이를 창밖으로 던진 10대 소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에 사는 티키마 레시터(19)는 지난 1일 뉴어크 사우스오렌지애비뉴의 한 건물 3층에서 고양이를 내던졌다.

당시 래시터와 함께 있던 여성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에는 3층 높이에서 떨어진 고양이가 좀처럼 움직이질 못하는 모습과 함께 래시터와 여성의 낄낄거리는 웃음소리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후 빠르게 퍼져 나가며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3일 래시터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레시터가 창밖으로 던진 고양이는 래시터가 기르는 고양이가 아닌 친척 집 주변에 있던 길고양이로 추정된다. 다행히 고양이의 상태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뉴저지 동물보호단체에 인계됐다.

사진·영상=ohitskari_/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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