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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살 테러 내몰기 전 작별인사하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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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부르카로 얼굴을 가린 엄마가 두 아이를 꼭 끌어안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그러나 이 영상은 지하드(성전)를 추구하는 이슬람교 부모가 아이들을 폭탄 테러에 내몰기 전 작별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라고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전했다.

실제로 영상은 부르카를 둘러쓴 아이들에게 자살 폭탄 테러를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아빠의 모습이 이어진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이들은 지난 16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경찰서를 찾아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다.

당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3명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의 배후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신은 위대하다”(Allahu Akbar)를 외쳤다는 점과 영상 속에 등장하는 깃발로 미루어 볼 때 지하드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아이들마저 사지로 내보내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영상=mlzdz/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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