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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총 들고 은행 털다가 진짜 총에 제압된 강도

가짜 총 들고 은행 털다가 진짜 총에 제압된 강도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2-30 17:16
업데이트 2016-12-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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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가짜 총을 들고 은행을 털러 온 강도가 진짜 총을 발사하는 경비원에 호되게 당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라질 루카스 두 리우 베르드 지역의 한 은행을 급습한 강도 도스 산토스가 경비원에 제압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CCTV 영상을 보면, 강도 산토스가 총을 들고 은행 입구를 들어서자 경비원이 그를 막아서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이때 또 다른 공범이 은행 안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경비원은 그를 향해 실탄을 발사한다. 놀란 공범이 은행 밖으로 도망을 치자 손에 총을 들고 있던 산토스 역시 줄행랑을 친다. 산토스가 소지한 총은 장난감 총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토스는 경비원이 쏜 총을 맞고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산토스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도주한 공범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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