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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대표적 건강식 맛본 아이들 반응

서양의 대표적 건강식 맛본 아이들 반응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1-16 14:39
업데이트 2017-0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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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몸에 좋은 음식, 정말 입에는 쓸까?

미국의 요리 전문잡지 본아뻬띠(Bon Appéti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근 100년간의 건강식을 아이들이 먹어봤다’(Kids Try 100 Years of Health Foods)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은 1920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대표한 서양의 건강식과 다이어트식을 맛본 아이들의 반응을 재미있게 담아낸다.

1920년대에는 독일식 김치 ‘사우어크라우트’와 땅콩과 소금, 물을 원재료로 만들어진 ‘누톨레네’가 소개된다. 아이들의 잔뜩 일그러진 표정이 그 맛을 짐작하게 한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란 플레이크 즉 씨리얼이, 1940년대에는 강낭콩의 일종인 ‘리마콩’이, 1950년대에는 ‘양배추 수프’와 ‘대구 간유’(cod liver oil)가 식탁에 오른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건강식으로는 그래놀라와 요거트, 1970년대에는 다이어트 쿠키와 시럽, 레몬즙, 소금, 칠리 후추 등을 섞어서 먹는 ‘마스터 클린즈’(Master Cleanse), 1980년대에는 식사대용 다이어트 음료수 ‘슬림 패스트’(SlimFast)와 ‘린퀴진’이라는 (Lean Cuisine)이라는 저지방 식품도 공개된다.

1990년대는 우리나라에서 ‘홍차버섯차’라는 이름으로 간간이 슈퍼푸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던 ‘콤부차’가, 2000년대에는 ‘케일 스무디’가, 그리고 현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주키니 호박으로 만든 주들스 파스타와 치아씨드 푸딩이 소개된다.

각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영상=Bon Appéti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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