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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서경덕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나섰다

김윤진-서경덕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나섰다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2-09 15:45
업데이트 2017-02-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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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한국어 영상 주요 장면.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어 영상 주요 장면. 서경덕 교수팀 제공

배우 김윤진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서경덕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 D-365일을 기념해 ‘도전의 역사,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2분 분량의 영상에는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부터 시작된 한국 동계올림픽 도전의 역사와 주요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소개, 그리고 평창올림픽 유치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김윤진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번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축제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년 남았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민간차원에서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게 알리는 일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00여 곳의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첨부했다. 50여 개 국가의 주요 한인회 커뮤니티에도 홍보 중이다. 특히 각 나라에 퍼져 있는 유학생들의 SNS계정을 통해 그 나라 젊은 층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김윤진.
‘평창동계올림픽’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와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김윤진. 서경덕 교수팀 제공

특히 서 교수는 이번 영어 버전의 영상을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해 나라별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홍보하고 있다.

김윤진은 “해외에서 생활하는 동안 이런 국제적인 이벤트가 그 나라의 국가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많이 봐 왔기에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 지원했으며 향후 서 교수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업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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