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오른 유튜브 최고 스타 동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일본 고양이 ‘마루’다.
2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지난달 24일 기네스북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물’로 일본의 고양이 ‘마루’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계정 ‘Mugumogu’로 게재된 마루의 영상은 지난 2016년 9월 22일 기준, 총 3억 2570만 4506건을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마루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마루는 슬라이딩 해 박스 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봉지를 뒤집어쓴 채 마루를 거닌다.
또한 육중한 몸을 좁은 책꽂이 속에 넣으려고 노력하는가 하면 좁은 틈 사이에 물구나무선 채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고양이의 발을 걸어 떨어트리는 모습과 좁은 박스나 플라스틱 통에서 잠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생활 속 ‘마루’가 펼치는 온갖 실수를 담은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유튜브 최고 스타 동물이 ‘마루’의 활약상을 직접 감상해 보시길…
사진·영상= mugumogu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