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발코니서 추락하는 2살 소녀 받아 살린 주민들

발코니서 추락하는 2살 소녀 받아 살린 주민들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5-08 16:37
업데이트 2017-05-08 16: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층 발코니서 추락하는 소녀가 기적적으로 구조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최근 터키의 한 상가 건물 2층서 추락하는 소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소개했다.

CCTV 영상에는 터키 남동부 도시 샨리우르파의 한 상가 건물 앞. 한 여성이 건물 위를 유심히 쳐다본 후 급하게 달려간다. 곧이어 상가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하늘을 향해 양손을 뻗는다.

한 젊은 남성이 서둘러 합류해 추락하는 소녀를 안전하게 받아 낸다. 소녀를 무사히 구한 남성들은 가까스로 구한 소녀의 모습에 안도해하며 기뻐한다.



한편 추락사를 면한 소녀는 구조에 합류한 남성들 중 메멧 타픽(Mehmet Tappik)의 건물 세입자의 2살 된 딸로 알려졌으며 메멧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신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Anadolu Ajansı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