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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성교육을 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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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투디오V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 거예요?”

한 초등학생의 질문을 받은 고등학생들이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민망함에 웃거나 서로에게 답변을 미뤘다. 잠시 후 어렵게 한 여학생이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게 되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다른 학생은 “남자와 여자가 손잡고…”라며 쑥스러워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투디오V’는 흥미로운 실험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성교육을 해준다면?’이라는 제목이 달린 이 영상은, 제목 그대로 남녀 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성교육을 해주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녀 각각 한 쌍이 초등학생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영상 속 초등학생은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 차이와 2차 성징, 콘돔 등 성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쏟아낸다. 초등학생은 직접적인 내용과 달리 진지하고 태연하게 질문을 던진다. 반면 답을 해야 하는 입장인 고등학생들은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

그렇게 한동안 진땀을 뺀 고등학생들은 실험을 마치며 “솔직히 많이 난감했다”고 털어놨다. 또 본인이 “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남녀가 왜 서로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평생 생각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스투디오V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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