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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류승완 감독 “절박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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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도’ 코멘터리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내 의지만 뚜렷하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군함도’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를 촬영하면서 절박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연출에 임했다는 것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징용 됐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일본에는 기적이라 불리는 곳이지만, 조선인들에게는 감옥이자 지옥 같았던 군함도를 사실감 있게 그리기 위해 류 감독은 촬영 전, 군함도 직접 방문은 물론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군함도 세부 공간과 분위기를 완성했다.

류승완 감독이 전작 ‘베테랑’에서 통쾌한 액션 쾌감을 선사했다면 ‘군함도’에서는 숨겨진 역사를 끌어올려 각각의 사연을 가진 조선인들의 이야기와 긴박감 넘치는 탈출 장면이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조된 이야기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군함도와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군함도’는 올 7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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