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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안경으로 난생처음 색깔 본 전색맹환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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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색깔을 접한 남성의 뭉클한 영상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는 지난 6일 50세 크리스 스멜서(Chris Smelcer)란 남성이 처음으로 ‘색’을 접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스멜서는 다름 아닌 색을 전혀 못 보는 전색맹 환자. 가족들은 스멜서를 위해 색깔을 볼 수 있는 특수 안경을 구매해 안경을 착용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수 안경을 낀 스멜서. 난생처음 접하는 색깔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안경을 벗고 쓰기를 반복하는 그가 자신의 손을 계속 들여다보며 놀라움 금치 못한다. 주변을 돌아보는 그가 입을 가리며 전과 다른 세상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당신 눈이 무엇을 얻었냐”는 질문에 “내 바지 좀 봐!”라고 응수하자 가족들이 웃음을 터트린다. 스멜서는 일어나서 이동해 인근 나무를 한참 동안 쳐다본다.



전색맹(achromatopsia)은 유전성 안질환으로서 저시력, 빛에 민감함, 색을 구분하는 능력이 없는 희귀 질환이다. 대개 약 4만 명 당 1명이 발생하며 근친결혼이 많은 민족에게서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참고“ 한진우의 사시 이야기)

사진·영상= delila smelc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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