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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몰락, 10년의 전쟁…‘공범자들’ 유튜브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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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범자들’ 스틸컷.
엣나인필름 제공.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범자들’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유튜브를 통해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는 21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22만 3232회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적폐위원장’이라 지칭한 뒤 현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 정책을 ‘방송장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주일 동안 영화 ‘공범자들’을 유튜브에 공개한다.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한다’고 망발하는 수구세력을 보다 못해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영화 ‘공범자들’은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그와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였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담았다. 극장에서만 26만명 관객을 동원해 시사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탄생시켰다. 최근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최승호 감독과 함께하는 공동체 상영회가 진행됐다.

영화 ‘공범자들’은 뉴스타파 유튜브 채널(https://goo.gl/R2cD2h)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15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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