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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남성이 자녀들에 관심을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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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Barnardo’s

온라인 범죄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부모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영국의 아동 자선단체 버나도즈(Barnardo‘s)는 지난 1일 ‘팔로우’(Follow)라는 이름의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실험은 다소 간단하고 단도직입적이다. 아이와 함께 길을 걷는 부모에게 다가가 아이와 같은 지역에 산다거나 관심사가 같다며 아이를 따라다녀도 되겠느냐고 묻고 부모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다. 부모들은 하나같이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경고한다.

영상은 현실 세계에서는 이렇게 강경한 부모들이 왜 온라인 상에서는 아이들을 위험에 처하도록 내버려두는지를 물으며 끝이 난다. 현실에서처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어나는 부정적 영향과 성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것이다.

버나도즈 측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모들의 관심이 자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Barnard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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