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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물간 전직 복서로 변신…‘그것만이 내 세상’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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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1차 예고편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한물간 복서로 분해 눈길을 끄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조하’ 역을 맡은 이병헌의 유쾌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나 복싱하는 사람”이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은 믿을 건 주먹, 남은 건 자존심뿐이지만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내뿜는다.

또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조하와 진태의 좌충우돌 일상은, 진태의 펀치 한 방에 코피를 흘리는 조하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영화 내내 흐를 두 형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배우 이병헌이 한때 동양챔피언을 한 복싱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조하’ 역을 맡았고, 동생 ‘진태’ 역은 영화 ‘동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이 맡았다. 엄마 ‘인숙’ 역은 윤여정이 맡아 이병헌, 박정민과 특별한 모자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2018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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