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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가 ‘꼿꼿이’ 일어선 모습 본 적 있나요?

판다가 ‘꼿꼿이’ 일어선 모습 본 적 있나요?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1-24 16:51
업데이트 2018-0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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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12시간, 평균 12.5kg.

판다(Panda)의 식사 시간과 식사량이다. 메뉴는 주로 대나무다. 판다 앞발 발가락에는 패드가, 발바닥에는 보조엽이 부착돼 있어 대나무 줄기를 잡고 잎을 떼어내기에 편리하다. 때문에 하루 종일 앉아서 먹기만 한다.

중국 북동부 라오닝성 선양 야생 동물원(Shenyang Forest Wild Zoo)에서 판다 훈련을 위해 먹이를 이용하는 모습을 지난 2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CGTN이 소개했다.

먹이를 위해 꼿꼿이 일어선 판다(유튜브 영상)
먹이를 위해 꼿꼿이 일어선 판다(유튜브 영상)

판다는 힘들게 서서 먹는 걸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판다를 보러 온 많은 관광객들은 판다가 일어서는 모습에 환호한다. 먹이를 잡기 위해 일어서다 주저앉아 엉덩방아 찧는 모습도 영상을 보는 재미다.

어떤 판다는 일어서서 먹이를 잡지 못하자 바구니를 내팽개치는 짜증 섞인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랑스럽고 귀여워 보인다.

판다이기 때문이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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