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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목덜미 잡고 뺏긴 음식 되찾아 먹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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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음식을 뺏기려 하자 비둘기 목덜미를 순식간에 잡아 음식을 되찾은 아이(유튜브 영상 캡처)

자신의 음식을 강탈하려다 봉변 당한 비둘기와 그 비둘기 목덜미를 순식간에 움켜잡은 아장아장 걸음마 수준의 아이가 화제다. 사람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이만큼 잘 표현한 영상도 드물거라 생각된다.

일어서 걸은지 얼마되지 않아 보이는 한 여자 아이가 자신의 음식을 탐하려한 비둘기를 ‘응징’한 짧은 영상을 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메트로가 소개했다.

엄마 손 위에 놓인 과자 조각을 먹고 있는 아이에게 훼방꾼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든다. 곧 이어 아이 엄마 손 위에 있는 과자 간식을 감히 넘보려고 한다.

과자에 입을 대는 순간 옆에 있던 아이는 눈깜짝할 사이에 비둘기 목덜미를 움켜 잡는다. 표범보다 빠르다. 그러더니 비둘기가 아직 삼키지 못해 입에 물고 있는 본인의 과자를 다시 뺏어 입게 넣으려 한다.

▲ 비둘기 입에 물려 있는 음식을 다시 뺏어 먹는 장면(유튜브 영상 캡처)

놀란 엄마가 ‘긴급히’ 제지했지만 아이의 음식에 대한 집착과 순발력은 과히 올림픽 수준이다. 이 영상은 imgur.com에 업로드 된지 몇 시간만에 12만여명이 찾았고 6만여명이 공유했다.

네티즌들은 이 아이의 놀라운 손동작에 “부르스 리가 환생한거 같다”, “하마터면 비둘기 두개골이 박살날 뻔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슨 운동을 해도 대성할 재목이다.



사진·영상=Sayon Mallic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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